▶ 한인연합감리교회 북가주 여선교회
▶ 지역사회에 마스크·장갑·식품 전달

북가주 여선교회 회원들이 20일 오클랜드 다운타운( 3030 Webster St.)에 있는 헬스케어센터에 상항 한국인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가 마련한 마스크를 전달후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북가주 여선교회>
북가주지역 한인여성들이 힘을 모아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너싱 홈과 헬스센터에 마스크와 장갑,식품 등을 전달했다.
한인연합감리교회 북가주여선교회(회장 최정희 권사. 열린교회)) 주관의 이번 북가주지역 마스크 보내기에는 오클랜드 열린교회를 비롯 13개교회 여선교회가 동참하여 마스크 3,006장과 장갑2,000컬레를 보냈다. 특히 이중에는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어린이용 마스크 1,706장을 특별 주문했는데 이것은 북가주 여선교회와 회원들이 헌금을 모아 제작 의뢰 한것이다. 어린이용은 연합감리교회 UMW 산하 미션 선교센터를 통해 전달 할 계획이다.
이번 마스크 보내기는 연합감리교회 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회장 이성은.총무 김명래)주관의 '생명을 살리는 마스크 만들기 운동'에 북가주 여선교회의 동참으로 온정의 손길을 펼치게 됐다.
연합감리교회 캘리포니아 네바다 연회 소속의 북가주 여선교회 회장인 최정희 권사(열린교회)는 “여선교회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참여로 3,000장이 넘는 마스크와 현금 ,장갑, 식품등을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보내게 됐다”면서 “내가 보낸 작은 정성이 한 생명을 살릴수 있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참여해 준 모든 회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현재 한인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산하 미국의 7개 지역 연합회의 한인 여선교회 회원들은 가정에 있는 천으로 직접 마스크를 만들거나 구입을 위한 헌금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렇게 모아진 마스크들은 지역의 홈레스, 양로원, 선교센터 등에 전달하고 있다.
북가주 여선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동참이 우리 각 개인에게는 기쁨과 함께 주님의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이일을 계속 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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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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