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인구조사국이 지난 26일부터 산호세 지역 미응답 가구들에 2020 센서스 설문지 패킷을 배부하고 있다.
당국은 지난 3월 15일부터 실제 주소지로 우편을 배달받지 않는 지역에 거주하는 가구들을 중심으로 설문지를 직접 전달하는 업무를 시작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같은달 18일 중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해당 업무를 다시 시작한 것.
인구조사국은 총 510만여가구에 설문지를 배달할 예정이며 산호세는 9천가구가 이에 해당한다. 당국은 “지역사회 모든 주민들을 완벽하고 정확하게 계수하는데 아주 중요하 작업이며 매년 공공 및 민간 부문에 지출되는 수백억달러의 연방 예산을 집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참여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
현장에 파견되는 임시 직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게 된다. 해당 업무는 주민들과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방 보건 및 안전 지침을 따르게 된다.
인구조사는 온라인이나 전화, 우편반송을 해야 하는 종이 설문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0 Census COVID-19’ 운영 조정 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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