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시가 흑인남성 사망 인종차별 항의시위가 촉발된 후 발동했던 통행금지령을 1주일만에 해제했다.
로리 라이트훗 시카고 시장은 지난달 30일부터 발동시켰던 오후 9시~오전 6시 통행금지령을 지난 6일 오후 12시30분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라이트훗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시카고 뿐만 아니라 미국도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을 알고,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해 준 주민들한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카고시는 통행금지령을 해제했으나 일부 서버브 타운은 여전히 통행금지를 시행하고 있다. 통금이 아직 시행중인 타운들은 ▲졸리엣(9일까지 오후 10시~오전 6시) ▲시세로(토요일 오후 8시~일요일 오전 6시) ▲워키건(오후 8시~오전 6시) ▲버윈(오후 8시~오전 5시) ▲크레스트힐(금요일 오후 10시~토요일 오전 6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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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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