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일 목사가 오는 7월 1일부터 올해로 창립 167년을 맞는 샌리앤드로의 제일연합감리교회 (First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 목회를 하게 됐다.
플레젠튼에 있는 린우드연합감리교회(Lynnewood UMC)에서 3년간 시무한 김현일 목사<사진>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연회의 미네르바 깔까뇨 감독의 파송에 따라 100년이 넘는 역사적인 교회에서 목회를 하게 됐다. 김현일 목사는 “1853년에 창립된 샌리앤드로 제일연합감리교회는 30-40년 전에는 백인 중심의 굉장히 큰 교회였으나 현재는 다인종 목회로 변화하고 있는 과정”이라면서 자신이 “새로운 소명을 갖고 부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현일 목사는 한인 1.5세로 베델연합감리교회 영어권 부목사를 시작으로 올해 106년 역사의 오클랜드한인연합감리교회(1998-2001)서 목회를 한 후 주로 미국 연합감리교회에서 목회를 해왔었다. 현재 제일연합감리교회 담임을 지난 2005년부터 맡아온 마르나 벤델 휴이 목사는 알라메다에 있는 비엔나 비스타 UMC 담임 목사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교회 주소: 1600 Bancroft Ave., San Leandro, CA 94577
<
손수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