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화당 리처후보 선거 전락가, 트럼프 선대본부장 임명
▶ 3선거구 공화당 지원 강화 전망
오는 11월3일 본선거에서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과 맞붙을 공화당 후보인 데이빗 리처를 돕고 있는 선거전략가 빌 스테피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전격 임명됐다.
재선을 노리는 김 의원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15일 트럼프 대통령은 브래드 파스케일 선대 본부장을 전격 경질하고 스테피언을 새 선대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스테피언은 지난 7일 치러진 연방하원 뉴저지 3선거구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데이빗 리처 후보가 케이트 깁슨 후보를 꺾고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왔던 선거전략가다.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 소속 김 의원은 11월3일 본선거에서 공화당의 리처 후보와 맞붙게 되는데 리처 후보 선거 캠페인 전략을 주도했던 스테피언이 트럼프 선대본부장을 맡게 되면서 연방하원 3선거구에 대한 공화당 차원 지원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김 의원의 재선 행보에 부담을 가중되는 상황인 것.
스테피언 선대본부장은 2004년 조지 부시 재선 캠프, 2008년 존 매케인 대선 캠프 등을 거쳐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의 참모를 지냈다. 또 연방하원 뉴저지 2선거구의 제프 반 드류 의원이 지난해 12월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의 전환을 이끈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정치권은 스테피언의 선대본부장 임명으로 리처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 간의 공조가 강화되고 공화당 측의 지원 역시 한층 커질 것을 보고 있다
이에 김 의원 측은 “거대 기업의 후원을 받지 않고 풀뿌리 유권자들의 힘을 바탕으로 선거를 승리로 이끌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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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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