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중고 동문회인 남가주 경운회(회장 전월화)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월화 회장(미국명 모니카 류·사진)은 “현재 경운회 회원으로 약 750명의 동문들이 있는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타격을 입은 동문들과 한인 봉사단체들을 돕기 위한 1차 캠페인으로 동문 5명과 6개 단체를 선정해 각 1,000달러씩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운회 측에 따르면 1차로 전달한 각계 지원금은 총 1만1,000달러로, LA통합교육구에 2,000달러, 한인가정상담소·ABC 상담대화교육원·샬롬장애인선교단체·푸른초장의 집에 각각 1,000달러, 그리고 경제적 타격을 입은 동문 5명에게 각 1,000달러씩이 전달됐다.
경운회 측은 이후에도 기금 모금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2차 후원금 지급을 할 예정이라며 이번에는 학생과 유학생들을 우선 대상으로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가주 경운회 후원금을 받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학생 신분을 증명하는 서류, 도움이 필요한 사유를 제출하면 된다고 경운회 측은 밝혔다. 문의 (310)570-8467, (213)500-7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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