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평균 769명···한달전 403명에 비해 거의 2배↑
서버브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수가 현저히 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11일 데일리 헤럴드가 일리노이 주보건국의 통계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쿡(시카고시 제외)·듀페이지·케인·레이크·맥헨리·윌 등 시카고 메트로폴리탄지역 6개 카운티에서 지난 1주일동안 하루 확진자수는 평균 769명으로 한달전의 평균 403명보다 거의 2배 가까이 크게 늘었다.
8월 중순 기준 시카고 메트로폴리탄지역의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한달전보다 38% 증가했으며, 일리노이주 남부 96개 카운티의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7월에 비해 140%나 급증해 도시 보다 시골지역에서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현재 일리노이주내 확진자수는 1,549명이 늘어 19만6,948명, 사망자수는 20명이 추가돼 7,657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확진자 가운데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주민은 1,459명이며 이중 336명은 집중치료실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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