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콧물, 기침도 코로나19 증상 중 하나···유의해야
일리노이주 보건국이 계절성 알러지 증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유사한 점이 많아 혼동을 주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nbc뉴스(채널5) 보도에 따르면, 주보건국측은 계절성 알러지의 대표 증상인 콧물과 기침은 코로나19 환자들에게서도 발생하고 있으므로 약 1,900만명이 앓고 있는 꽃가루 알러지 환자들은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감염자들의 상당수는 증상이 미미하거나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노인들과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폐렴 등 합병증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엔고지 에지키 주보건국장은 “알러지 증상이라고 해서 코로나19이 아닐 것이라고 쉽게 간과하면 안된다. 코로나19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코로나19의 대표적인 증상은 ▲고열, 오한 ▲기침 ▲숨 가뿜, 호흡곤란 ▲몸살 ▲두통 ▲미각·후각 상실 ▲인후통 ▲콧물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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