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한인복지센터·한인교협 공동 ‘사랑나눔 캠페인’
▶ 722한인가정에 식비·렌트비로 총 25만1,725달러 지원
본보와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 한인교협이 공동전개해온 ‘코로나19 사랑나눔 캠페인’에서 총 33만 4,936달러(4.10-7.31)가 걷혀, 722 한인 가정에 식비와 렌트비로 총 25만 1,725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워싱턴 한인사회가 펼친 기금모금 캠페인 중 역대 최고, 최대치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전염질병으로 일상생활이 올스탑 되며 모두 힘든 가운데서도 당장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워싱턴 한인사회가 보여준 빛나는 저력이다.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여러 한인들이 익명으로 큰 액수의 기부금을 보냈고, 한인교회들도 적극 참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또 어떤 이는 실업수당으로 받은 액수 중 일부를, 어떤 사람은 경기부양지원금으로 받은 1,200달러를 보내 힘을 보탰으며 한인 시니어들도 쌈짓돈을 털어 동참했다.
식료품비는 640가정, 렌트비는 82가정이 수혜를 받았다. 이 가운데 82가정은 식료품비와 렌트비를 모두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혜택을 받은 가정을 지역별로 구분하면 버지니아 413가구, 메릴랜드 306가구로 드러났다.
또 가족수로 보면 4인이 221가정으로 가장 많았으며 2인 166, 3인 157, 5인 이상 101, 1인 77가구로 나타났다.
지원신청 사유는 해고가 20.1%로 가장 많았으며 무급휴가(18.4%), 자영업체 문 닫음(11.9%), 근무시간 감소(7.5%), 자영업체 매출 감소(3.7%) 등의 순이었으며 2개 이상의 복합적인 이유도 34.8%를 차지했다.
혜택을 받은 한 한인은 “저희 부부 모두 실직 상태로 서류 미비 신분이라 국가와 주정부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실직 급여도 못 받았다. 통장에 1천달러도 안 되는 돈이 남아있을 때 사랑나눔 캠페인의 도움으로 식비와 렌트비 보조를 받게 되었다. 모두 힘든 시기인데, 저희 가정에 큰 도움을 주셔서 살아갈 힘을 얻게 됐다”는 편지를 보내왔다.
복지센터 조지영 사무총장은 “현재 잔여기금으로 8만 3,210달러가 있으며, 6차 렌트비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6차 렌트비 지원 등록 관련 세부사항은 추후 공지된다”고 말했다.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