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평통(회장 유경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노력하는 활동을 계속한다는 취지에서 통일 노래 개사 온라인 경연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통일 노래 개사 온라인 경연대회는 한국 노래 1곡을 선정해 평화통일을 주제로 하는 가사로 바꾼후 이를 부르는 동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저작권 문제로 인해 개사가 가능한 곡은 한국 곡으로 한정된다. 개사는 남북의 희망과 미래, 남북이야기 등 통일에 대해 밝고 긍정적인 노랫말로 바꾸면 되고(영어가사도 무방) 이를 직접 부르는 동영상을 만들어 보내면 된다.

시카고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평화통일에 관심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솔로·듀엣·트리오·합창 등이 가능하고 2인 이상 합창이나 타민족 참여시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특히 율동 등 다채로운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환영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26일 오후 5시까지며 웹사이트(www.nuac-chicago.org)를 통해 동영상 파일(mp4 형식/1기가바이트 미만)을 업로드하면 된다.

▲주제의 적절성 및 교육성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예술적 표현력(가창력 및 가사의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금상(1팀 500달러, 미주지역협의회 결선 출품 자격) ▲은상(1팀 300달러) ▲동상(2팀 200달러) ▲인기상(1팀 100달러)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문의: 224-477-0973, 19chicago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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