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 책상 배치를 마친 서버브의 한 학교 교실 모습.<데일리 헤럴드>
서버브지역 총 105개 공립학군 가운데 올 가을학기에 전면 대면 수업을 실시하는 학군은 9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데일리 헤럴드가 일리노이주 교육위원회(ISBE)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105개 학군 중 30곳은 온라인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혼합(blended) 방식으로 진행하고 나머지 66곳은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9개 학군만이 학생들이 등교해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다수의 서버브 학군들은 공간상의 제약 때문에 6피트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교실 수업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9개 학군은 ▲Butler Elementary ▲Glen Ellyn Elementary ▲Grass Lake Elementary ▲Itasca Elementary ▲Medinah Elementary ▲Rondout Elementary ▲Roselle Elementary ▲Rosemont Elementary ▲West Northfield Elementary 등이다.
한편, 주교육위원회가 주내 총 671개 학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50개 학군이 전면 온라인 수업방식을 채택했고 320개 학군은 혼합수업방식을, 200개 학군은 대면수업방식을 채택했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을 하는 150개 학군에 재학중인 학생수는 주전체 학생수 160만명 중 92만명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대면수업 학교들의 재학생수는 15만4천명으로 제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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