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스쿨’ 시즌을 맞이했지만 올해는 예년과 다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대부분 온라인 수업으로 새 학기를 맞이하기 때문이다. 책가방이나 학용품을 구입하는 모습은 사라지고 대신 컴퓨터를 새로 장만하거나 인터넷을 점검하느라 분주하다.
학교 교실이 아닌 집안 거실에서, 컴퓨터 화면을 통해 수업을 받고 친구들과도 온라인으로 만날 수밖에 없다. 새로운 교육환경에서 과연 어떻게 하면 온라인 수업을 잘 받을 수 있을까?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이 같은 고민도 적지 않다. 이와 관련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교사 출신인 앤 돌린(Ann Dolin) 에듀케이셔널 커넥션스 원장은 NBC4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4가지 팁을 소개했다.
1 공간을 마련해라
학교에 가지 않더라도 온라인 수업을 받는 장소를 따로 정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장소를 따로 마련할 수 없다면 식탁의 한 자리를 지정해도 좋고 방 한구석에 작은 테이블을 놓고 수업공간을 만들어도 좋다. 컴퓨터 앞에서 게임도 하고 인터넷 검색도 하지만 온라인 수업을 받는 것은 이와 구분돼야 한다.
2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라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래도 다른 가족들이 같이 있다 보니 어수선할 수밖에 없는 만큼 헤드폰을 이용하거나 하드보드로 간단한 칸막이를 만들어 설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규칙적인 생활
집에서도 학교와 마찬가지로 시간표를 만들어 지켜나갈 필요가 있다. 온라인 수업도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기는 마찬가지다. 수업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규칙적으로 잘 쉬는 것도 중요하다.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캠핑을 가거나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등 주중과 주말을 다르게 보내는 것이 좋다.
4 정리 정돈
학교에서 개인 폴더나 사물함에 필요한 교재를 보관하는 것처럼 집에서도 자료나 물품을 잘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 작은 상자나 바인더를 이용해 과제물도 챙기고 학생들 스스로 과목별로 구분해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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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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