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 연령별 남녀 개인전…LA문화원, 30일까지 접수
LA 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이 비대면 온라인 경연 방식인 ‘2020 온라인 태권도 품새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태권도 품새 대회 참가부문은 공인품새 남녀 개인전으로 블랙벨트 1단, 1품 이상 소지자들이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유년부, 유소년부, 청소년부, 성인부와 7개의 연령별로 나누어져 주어진 지정품새(태극 7장, 태극 8장, 고려, 태백, 금강, 십지, 평원, 지태, 천권품새)로 각자 영상 시연을 제작해 오는 9월30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이어 10월3일과 4일 양일간 경연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문화원은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참가자들이 제출한 품새 영상은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 품새 경기규칙(Poomsae Competition Rules)에 준하여 제출돼야 하며, 이번 경연 심사는 국제 품새 심판자격증을 소지한 세계태권도연맹 심판 부의장을 비롯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팬앰에서 총 10명의 심판관들이 채점 항목을 정확성과 연출성으로 나누어 심사할 예정이다.
10월7일로 예정된 시상은 국제 품새 심판관들의 심사로 판정된 순위 1등부터 3등까지의 각 부별·연령별 남녀 순위자들을 선발해 각각 상장과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웹사이트(www.kccla.org/sports/taekwondo)를 참고하면 된다.
박위진 문화원장은 “이번 온라인 태권도 품새 대회를 통해 코로나로-19로 위축된 일선 도장과 태권도 수련생 및 선수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323)936-3019 대니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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