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주 포트리 이예원양
▶ 전국 선발 5명과 우승경쟁

구글의 연례 로고 공모전에서 최종 결승에 진출한 이예원 양이 뉴저지 지역 1등을 차지한 후 구글로부터 받은 상장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이예원양이 출품한 구글 로고 작품.
한인 여중생이 구글의 연례 학생 로고 컨테스트에서 전국 결승에 진출해 최종 우승을 노린다.
주인공은 뉴저지주 포트리의 이예원 양으로, 이양은 지난달 31일 구글이 발표한 ‘2020년 연례 구글 로고 콘테스트’의 전국 결승 진출자 5명에 포함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양은 뉴저지 지역대회 전체 1등을 차지해 뉴저지 대표로 전국대회에 진출한 바 있다.
지난달 중순 진행된 전국대회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이양의 출품작은 6~7학년 부문 우승작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학년별 우승자 총 5명이 대결하게 되는 전국대회 최종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최종 결승에는 뉴저지 대표인 이양을 비롯해 하와이(유치원~3학년), 텍사스(4~5학년), 오클라호마(8~9학년), 루이지애나(10~12학년) 대표가 경쟁을 펼친다.
구글은 경영진과 예술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곧 최종 우승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양이 최종 우승을 차지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 양은 출품작인 ‘우리는 모두 이웃입니다‘(We’re All Neighbors)를 통해 모든 사람을 이웃으로 여기고 친절하게 대하자는 메시지를 구글 로고에 맞춰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3만 달러의 대학 장학금이 주어지며 우승작은 하루동안 실제 구글 로고로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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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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