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시설·샤핑몰 등 실내영업 수용인원 75%, 식당·극장은 50%까지 허용
▶ 몽고메리 카운티는 제외

◆ 워싱턴 코로나19 현황 (9월2일 현재)
코로나19 감염 추세가 안정권에 들어섰다고 자신하는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오는 4일(금) 오후 5시부터 경제정상화 3단계(Phase3)를 실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MD의 확진판정률은 현재 3.39%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던 4월 17일(26.91%)과 비교하면 87%나 떨어진 수치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확진판정률이 5% 이하이면 안정권이라고 판단하고 있고 MD는 이미 지난 6월 25일부터 5% 아래로 떨어졌이며 8월 8일부터는 4%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호건 주지사는 “MD는 다른 어떤 주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각별히 주의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은 물론 경제회복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3단계 시행으로 종교시설, 소매업체, 샤핑몰 등은 수용인원의 75%까지 허용되며 미용실, 문신, 마사지, 태닝샵 등도 예약을 기본으로 50%까지 허용된다. 식당은 50%까지 허용되지만 뷔페는 제외되고 실내 레크레이션 센터, 극장 등도 50%까지 또는 100명으로 제한한다.
반면 몽고메리 카운티는 이번 3단계 시행에서 제외됐다.
마크 얼릭 이그제큐티브는 “감염자 현황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며 “당분간 2단계를 유지하며 더 지켜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MD 감염자의 절반이 몽고메리 카운티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 발생한 만큼 이들 카운티는 활동재개 시행에 있어서도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워싱턴 지역 코로나19 감염자는 2일 오후 5시 현재 DC 1만4,077명, VA 12만2,542명, MD 10만9,319명 등 전날대비 1,411명 늘어난 24만5,938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35명 늘어난 7,015명이다.
미국 내 감염자는 628만명, 사망자는 18만9천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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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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