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여행, 56인승 버스에 24인 한정 ‘방역 여행상품’ 출시
▶ VA 부쉬가든 크리스마스 타운·랭케스터 성극 ‘퀸 에스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새로운 세상, 새로운 여행’을 외치면서 속이 확 트이는 당일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한 한스여행이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힐링여행을 떠난다.
버지니아 윌리엄스버그의 테마파크 ‘부쉬가든 크리스마스 타운’을 내달 4일(금), 11일(금) 두 차례에 걸쳐 당일 여행하고, 내달 9일(수)에는 펜실베이니아 랭캐스터의 사이트 앤 사운드(Sight & Sound)극장에서 상영 중인 성극 ‘퀸 에스더’를 관람하러 간다.
한스여행의 조앤 한 사장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안전한 당일여행’이 벌써 석 달째 접어들고 있는데 한번 다녀오신 분들은 지루한 집콕생활에 힐링이 돼서 좋았고, 생각보다 안전해서 믿을 수 있었다고 말해줘서 감사하다”면서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우리는 더 좋은 상품을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한 사장은 “내달 4일, 11일 떠나는 부쉬가든 크리스마스 타운 상품은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연말을 피해 스케줄을 잡았으니 안심해도 좋다”면서 “이용하는 차량은 청결하게 소독은 물론, 56인승 버스에 24명 한정된 인원만 탑승하고 손세정제를 두고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쉬가든 크리스마스 타운’은 22년 연속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선정될 만큼 환상적인 조명과 아이스쇼, 8개 나라들의 맛과 테마로 꾸며져 있다. 오후 1시에 출발해 오후 5시-오후 9시까지 크리스마스 라이트쇼와 각 나라별 음식,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1인당 105달러로 부쉬가든 입장료, 가이드, 버스사용료가 포함돼 있다. 식사는 포함되지 않는다.
내달 9일(수) 공연하는 성극 ‘퀸 에스더’는 뛰어난 아름다움과 신앙으로 바사(페르시아)의 왕비가 된 에스더가 지혜로운 모르드개의 도움으로 수많은 유대인 백성들을 페르시아 제국에서 구해 낸, 헌신적인 사랑과 위대한 용기에 관한 구약성경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전 11시에 성극을 관람하고 오후에는 펜실베이니아 독일마을인 키친 케틀 빌리지(Kitchen kettle village)를 방문해 자유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투어 가격은 1인당 135불, 공연 티켓과 점심, 차량비가 포함된다.
한편 자연 그대로의 열대밀림 속 화산과 자연온천을 즐길 수 있는 청정지역인 코스타리카를 가족, 친구끼리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코스타리카가 여행객들에게 대한 격리를 없애면서 한스여행은 2-4명 정도씩 여행이 가능한 가족, 친구끼리의 예약을 개별적으로 받고 있다.
문의 (703)658-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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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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