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도시선교센터, 150 빈민가정 방문

볼티모어 도시선교센터가 21일 시내 빈민가정을 방문, 통닭과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볼티모어 도시선교센터(BIM, 대표 김봉수 목사)가 빈민가정에 온정을 나눴다.
BIM은 21일 베다니 장로교회 청년부(KM)와 함께 볼티모어 시내 150가정을 방문, 통닭과 5가지 음식, 마스크 등을 전달하며 사랑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베다니 장로교회, 워싱턴서머나 교회, 워싱턴시온장로교회. 트리플C 도매상 등이 물품을 지원했다.
김봉수 목사는 “매년 추수감사절이면 터키를 준비해 아동과 주민을 초청해 프로그램을 가졌는데, 올해는 집에서 요리할 여유가 없는 가족들을 위해 바로 먹을 수 있는 통닭과 음식을 배달했다”며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환경이 열악한 빈민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더욱 위축되고 힘들어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BIM은 4-7학년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수 아이들이 마우스와 헤드셋이 없는 것을 보고, 온라인 수업을 제대로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12월 선물로 성경책과 마우스, 이어폰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IM은 코로나19로 빈민 아동을 위한 애프터 스쿨이 중단된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가정 방문을 통해 아침과 점심을 비롯, 마스크 등을 전달하고 있다.
문의 (571)259-2968
후원주소 P.O BOX 591, Ellicott city, MD 21041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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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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