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매업·식당·호텔·소규모 기업에 510만달러 지원
▶ 식당 최고 1만3,500달러까지…선착순, 서둘러야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가 510만달러의 3차 추가 경기부양 구호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하워드카운티>
하워드카운티가 코로나19로 타격 입은 비즈니스를 위해 500만달러 이상의 3차 추가경기부양 구호기금을 지원한다.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기업 및 식당, 호텔에 제공하는 510만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부양책을 발표했다.
볼 이그제큐티브는 “카운티경제개발국의 3차 지원금은 1년 넘게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1, 2차 때 지원받지 못한 비즈니스를 돕기 위한 것으로, 이들에게 우선권을 준다”며 “지난해 1, 2차에 걸쳐 소매업소, 식당, 호텔, 차일드케어, 농장, 호텔, 공연예술장소 등에 총 1,35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부양책에 따른 이번 보조금은 소매업 등 400여 소규모기업에 200만달러, 식당에 150만달러, 호텔에 160만달러가 지원된다. 소규모기업은 각 업체당 최대 5,000달러의 보조금를 받을 수 있다. 1, 2차 지원금을 받지 않은 식당은 최대 1만3,500달러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박수철 제스틴텍 부사장은 “선착순 신청으로 선정되니 아직까지 지원금을 받지 못한 식당 및 한인비즈니스들은 서둘러 신청해 혜택받기 바란다”며 “1, 2차에 선정된 업소도 다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재신청해야 한다”고 전했다.
3차 신청은 오는 26일(금) 오후 11시 59분까지 웹사이트(www.hceda.org/c19grants)를 통해 가능하다.
하워드카운티의 코로나19 부양책인 1차 비즈니스 구호기금 지원프로그램에 엘리콧시티의 40번 도로 선상에 위치한 신촌 등 한인식당과 베이커리 9곳이 선정돼 지난 11월 각 2,500달러씩 총 2만2,500달러를 무상 지원받은 바 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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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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