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28일 102주년 삼일절 기념식

메릴랜드한인회는 18일 줌 온라인으로 3.1절 기념식 준비모임을 가졌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수)가 지역한인회들과 연합, 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함께하는 우리, 화해와 협력으로 하나되는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건 기념식은 오는 28일(일) 오후 3시 엘리콧시티 소재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박대성 목사) 야외행사장에서 열린다.
한인회 임원과 이사들은 18일 온라인으로 준비모임을 갖고, 행사 일정 및 준비물 등 전반적 사항을 점검했다.
이태수 회장은 “우리 선열의 피와 목숨으로 지켜온 3.1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되는 기념식은 상황에 따라 할 수 있고 안 할 수 있는 행사가 아니다”라며 “코로나19도 우리 민족의 3.1 운동 정신을 멈출 수 없고, 그날의 함성을 잊게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3.1절은 우리 민족이 일제강점기의 탄압에 저항해 하나로 뭉쳐 항일만세운동을 펼치며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세계에 천명한 날”이라며 “선열들이 보여준 대동단결의 힘을 본받아 한인단체들이 나눔과 소통으로 하나 되어 화합하고 단결, 후손에게 밝은 미래를 남겨주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기념식은 CDC와 주정부의 위생 및 공중보건 지침 준수하에 진행한다.
문의 (443)977-7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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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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