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팰리세이드(왼쪽)와 기아차 텔루라이드. [현대차그룹]
현대·기아·제네시스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주력 차종 중 무려 16개가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 ‘친구와 가족에게 추천할 만한 차’라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업계에 따르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저명한 자동차 전문 매거진 카앤드라이버가 선정하는 ‘에디터스 초이스’에 현대차의 액센트, 엘란트라, 코나, 코나 전기차(EV), 쏘나타, 팰리세이드, 벨로스터 N 등 7개 차종이 뽑혔다. 기아차는 리오, 쏘울, K5, 쏘렌토와 텔루라이드 등 5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제네시스의 경우 미국에서 판매하고 잇는 G70, G80, G90, GV80 등 4개 전 모델이 선정되며 기염을 토했다.
카앤드라이버는 승용차, 트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400개 모델을 직접 시험 주행해 보고 안전성과 운전의 재미를 비교 평가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추천할만한 차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에디터들이 직접 차량의 성능과 가치를 평가했을 뿐 아니라 32개 세그멘트별 시장 순위도 반영됐다.
올라비시 보일 현대차 북미 법인 제품 기획 및 모빌리티 전략 부사장은 “현대차가 제품에 대한 목표를 높게 잡은 덕분에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우수한 상품들을 내놓을 수 있었다”며 “이번에 선정된 7개 차종은 뛰어난 성능의 자동차를 선보이려는 우리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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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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