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 접종자 늘고 확진자 증가 주춤 .방역기준 맞추어 예배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고 코론나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교회당 실내 대면 예배를 재개하는 한인교회가 늘고 있다.
샌프라시스코 베이지역 한인교회의 실내 대면 예배 재개는 교회가 소재한 카운티의 방역 가이드라인에 맞게 참석 인원을 제한하여 실시되고 있다. 리치몬드 침례교회(담임 정승룡 목사) 는 지난 21일부터 콘트라코스타카운티의 방역 기준인 교회당 정원의 25%인 최대 85명이 참석하여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리고 수요 예배와 새벽 기도회도 대면 예배로 진행하고 있다.
프레젠튼에 있는 트라이밸리 장로교회(담임 이명섭 목사)도 7일 주일부터 알라메다카운티의 가이드 라인에 따라 교회 정원(299명)의 25%인 75명이 모여 주일 예배를 드리고있다. 이 교회는 대학,청년부 이상의 어른들만을 대상으로 실시 하고 있다. 대면 예배 재개교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6피트)유지와 마스크 착용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온라인 예배도 병행하고 있다. .
밀피타스 뉴비전교회(담임 이진수 목사)도 카운티가 레드단계가 되면서 오는 14일부터 다시 교회당에 모여 예배를 드린다. 예배 참석을 위해서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샌프란시스코 교회연합회 회장인 이동성 목사(상항 서머나교회)가 알려온 바에 의하면 교회 정원의 25%가 모이는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하여 실시하고있는 상항지역 교회는 상항한국인 연합감리교회,소망교회,샌프란시스코 성결교회.상항서머나교회, 은혜장로교회,복음장로교회,생명의 강교회, 충신교회 등으로 파악이 됐다.
오클랜드 우리교회 석진철 담임 목사는 “예방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이 현재 20여명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으며 내달에는 더욱 늘어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가주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 소속 교회도 각 지방회 사무실에 대면 예배 재개 계획을 제출하는등 현장 예배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코커스 회장인 김영래 목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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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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