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머리(119위·영국)가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334만3천785달러)에 불참한다.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하려던 머리는 24일 “지난주 말 연습할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새벽 3시 정도 잠에서 깨어 통증을 느꼈다”며 “이후 걷는 데도 다소 어려움이 생겼다”고 기권 사유를 설명했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 로저 페더러(6위·스위스)와 함께 남자 테니스의 ‘빅4’로 군림한 머리는 최근 허리 및 골반 부위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이달 초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 16강까지 오른 것이 올해 자신의 최고 성적이다.
머리는 2009년과 2013년 마이애미오픈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올해 마이애미오픈에는 조코비치와 나달, 페더러, 도미니크 팀(4위·오스트리아) 등 상위 랭커들이 대거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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