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 총감독회가 오는 5월 8일로 열릴 예정이었던 특별 총회가 취소되었다.
총감독회는 3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비공개회의에서 특별 총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4월에 예정된 정기 모임에서 이번 모임의 결과를 논의하고, 특별 총회의 새로운 일정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연합감리교뉴스에 의하면 총감독회 회장이며 루이애지나 연회의 주재 감독인 신띠아 하비 감독은 회의가 끝나고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난 몇 주 동안 많은 것을 배웠으며, 연기된 일정은 감독들에게 교단 전반의 목소리는 물론 자신들이 사역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더 깊이 경청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총회위원회가 코로나19의 위협 때문에 세계적 교단의 최고 입법회의인 총회를 재차 연기한다고 발표한 그 날, 총감독회는 하루 일정의 특별 총회를 소집했다. 본래 2020년 5월에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리기로 했던 총회는 두 차례 연기되어 2022년 8월 29일-9월 6일에 미니애폴리스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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