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교협,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대면·온라인 방송 동시 진행

4일 메릴랜드교협의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에서 한태일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부활절을 맞아 메릴랜드 지역 한인교회들이 예수 부활의 참 의미를 되새겼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병해 목사)는 4일 콜럼비아 소재 가든교회(한태일 목사)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열었다.
현장예배에는 제한된 인원만 참석하고,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방송됐다.
예배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띄엄띄엄 앉았지만, 한마음으로 예수의 부활을 기뻐하며 한 목소리로 찬양했다.
정병해 회장의 힘찬 예수 부활 선포로 시작된 예배는 박종희 제1부회장의 기도, 박춘근 평신도부회장의 성경봉독, 한태일 목사의 설교, 유주현 회계목사의 봉헌기도, 이 에스더 총무의 광고에 이어, 이상록 증경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태일 목사는 “부활한 예수를 기억하며 기대와 소망을 갖고 믿음으로 충성을 다해 수고하자”며 “견고하게 흔들리지 말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기를 권면한다”고 설교했다.
한 목사는 “부활은 믿음의 증거”라며 “기쁨과 감사, 성령 충만함으로, 어려운 시대에도 일어서서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참석자 모두에게 하늘기쁨교회에서 준비한 부활의 의미를 담은 달걀을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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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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