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도시선교센터 200 가정에 꽃모종 등 선물

BIM 김봉수 목사가 지난 3일 볼티모어 가정을 방문해 꽃과 부활절 선물을 전하고 있다.
볼티모어도시선교센터(대표 김봉수 목사, 이하 BIM)는 부활절을 맞아 어려운 볼티모어 주민들에게 부활의 기쁨과 희망을 전했다.
BIM은 3일 시내 노스 패턴 파크의 동·서 지역 200가정을 방문, 부활을 상징하는 꽃모종과 각종 식품, 마스크, 선물 등을 전달했다. 이 선물은 베다니장로교회와 올네이션스장로교회가 준비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방과후 프로그램 어린이 30명과 지역 어린이 30명 등 총 60명에게 학교공부에 도움이 되는 문제지와 책, 선물 등을 나눠줬다. 이를 위해 CBMC 엘리콧시티와 에덴감리교회가 후원했다.
김봉수 목사는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로부터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 문자가 많이 온다”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이 오랫동안 학교에 가지 못해 무기력해지고 학습 격차도 크게 나타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줌(Zoom)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집중하기 어려워 포기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 큰 문제”라며 “이들을 돕기 위해서는 맨 파워 등 구체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IM은 매주 토요일 빈민아동 및 주민을 위해 식품을 전달하고 온라인 어린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571)259-2968
후원주소 P.O BOX 591
Ellicott city, MD 2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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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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