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들어 증가...주일예배서 새벽 기도회 등 점차 확대

한인교회의 대면 예배 재개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정현섭 목사)가 4일 부활주일 예배를 방역기준에 맞추어 현장 대면 예배로 드리고 있다.
북가주지역 한인교회의 현장 대면 예배 재개가 4월들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박성호 목사)는 4월 첫주일인 4일부터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보건기준에 맞추어 주일 현장 예배를 재개했으며 5일부터는 주중 새벽 예배도 시작했다. 그러나 예배 참석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해야하며 현장 예배를 재개했어도 온라인 예배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담임 권혁인 목사)는 오는 11일 주일 2부 현장 예배를 리오픈하며 3부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예배 참석자는 속회별로 참석인원을 파악하여 참석 날짜를 알려줄 계획이다. 4월 11일 예배의 경우 봉사자를 포함 60명으로 제한할 계획이다.
마운틴뷰에 있는 새누리교회(담임 손경일 목사)도 오는 4월 11일 주일부터 모든 예배(1부-4부)를 리 오픈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 19상황임으로 카운티 방역기준에 맞추어 각부예배 참석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여 실시한다. 대면 예배 참석을 원할경우 주일저녁6시에 교회 웹사트를 통해 예배 참석을 신청해야 한다.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담임 위성교 목사)는 연방대법원이 대면 예배의 제한은 위법이라고 판결한 3월부터 방역 기준에 맞추어 실내참석 인원을 제한하여 예배를 드려오고 있다. 위성교 담임 목사는 “백신 접종을 받은 교인도 늘고있어 에배 참석자를 꾸준히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라이프교회는 실내 예배 참석이 어려울 경우에는 주차장에서 예배를 드릴수있도록 조처 하고 있다.세계선교침례교회(담임 고상환 목사)는 온라인으로 예배 드릴수 없고 백신접종 완료후 2주이상 되신 분들을 대상으로 대면 예배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콩코드 침례교회(담임 고석진 목사)와 리버모어 마라나타 비전교회(담임 강대이 목사)등도 제한적으로 대면 예배를 재개한것으로 파악이 됐다. 이와같이 현장 대면 예배를 재개한 교회도 지금까지 해오던 온라인 예배를 병행하여 실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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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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