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00년까지 7피트 상승...60여만가구 홍수 위험
▶ 마린카운티 스틴슨비치 위험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베이지역 해안 도시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
CBS뉴스에 따르면 연방지질조사국(USGS)은 2100년까지 해수면이 7피트가량 증가해 60만여가구가 홍수 위험에 빠질 수 있는데, 이중 다수 가구가 마린 카운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틴슨비치 해변 내 주택과 시설들이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뉴스는 보도했다.
마이크 매튜 스틴슨비치 주택소유자 협회장은 “칼레스(Calles)와 소노마-패티오로 알려진 저지대 지역 부동산 소유주들이 6여년전부터 해수면 상승으로 부동산 개선 허가 획득 능력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카운티 편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이들이 해변가 집 소유로 기뻐하는 것도 잠시 (해수면 상승으로) 집의 가치가 떨어지고 쉽게 팔지도 못한다는 사실에 분노했다”고 말했다.
해안가로부터 1천피트 내에 위치한 구조물은 모두 이같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뉴스는 보도했다.
주해안위원회(State Coastal Commission)는 이곳에 방파제 등 구조물 건설을 중단할 의사를 밝혔다. 위원회측은 ‘후퇴’라 불리는 방안을 통해 해안지역 내 구조물을 이전 혹은 방치(abandoning)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는 타운을 ‘보호하는’ 방안이 아니라고 뉴스는 밝혔다. 위원회측은 카운티 정부에 ‘지방 해안 계획’을 업데이트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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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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