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미나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오른쪽부터 최창익 사범, 정광용 부총영사, 케빈 박 시의원, 와히드 카젬 산타클라라 시경찰국 시니어 오피서, 625 참전유공자회 미주총연 고도준 회장, 박승남 SV한인회장)
아시안 증오 범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그에 대한 스스로 방어책에 대한 글로벌 리더 디펜스 세미나(Global Leader Defense Seminar)가 24일 실리콘밸리 한인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서 SV한인회 수석부회장이자 태권도 9단인 최창익 사범이 직접 케이스 마다 대응책을 차근차근 보여주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관람과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조를 이루어 실제 케이스별 대응책을 따라 해보는 것이 무척 의미가 있었던 행사였다. 최창익 사범은 “도망쳐, 숨어, 맞서자(Run, Hide, Fight)”라는 제목으로 칼 든 괴한, 총 든 강도에 대응하는 방법과 후방보호낙법, 전면낙법, 안면보호낙법 등 다치지 않고 넘어지는 방법들도 시범을 보였다. 이 자리에는 정광용SF 총영사관 부총영사, 케빈 박 산타클라라 시의원, 박승남 SV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정광용 부총영사가 참석해 산타클라라 시 경찰국에 3천 장의 마스크를 기증했고 또한 실리콘밸리 한인회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에게 위기에 처했을 때를 대비하는 호루라기와 마취스프레이를 제공했다.
또한 타민족 참석자들에게 K-Food 를 선보이는 의미에서 김밥과 잡채 그리고 모듬전 등 한국음식을 제공하여 좋은 반응과 호응을 받기도 했다.
<
김경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