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참전 유공자회, 미군 참전 후손 2명 등 10명 선정

OC 참전 유공자회 최학병 회장.
“한국전 등 참전 용사 후손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했어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참전 유공자회’(회장 최학병)는 6.25발발 71주년을 맞이해서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서 참전 유공자 후손 10명을 선정해서 장학금을 수여한다.
이번 참전 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 수여는 이 유공자회에서 2-3년전부터 준비한 것으로 1인당 5-6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회원간 우애를 자지고 노령의 힘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1차적 사업으로 장학 사업을 시작했다.
최학병 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과 뜻있는 한인들의 도움으로 장학금을 주게 되었다”라며 “유공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유공자 자녀들은 한국군 참전 유공자 후손 8명, 미군 참전 유공자 후손 2명이다.
이 모임은 6.25 참전 용사들이 현재 고령으로 인해서 회원들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베트남, 이란, 이라크 등 전투에 참가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OC 참전 유공자회’를 지난 2018년 발족시켰다.
한편 OC 참전 유공자회는 내달 22일(화)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 강당(13091 Galway St.,Garden Grove)에서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714) 971-0749, (714) 337-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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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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