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로 인해 지난 2020년 가을 시즌을 비롯해 여름 페스티발 등 모든 공연을 취소한 바 있는 SF오페라가 16개월만에 처음으로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본보 4월 30일자 보도 참조> SF 오페라는 산라파엘의 마린 센터에 야외 공연장을 설치하고 4월23일부터 5월15일까지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총 11회 공연하고 있다.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시간 30분의 공연을 1시간 30분으로 줄이고 대신 인터미션 없이 진행된다. 주말인 지난 8일 공연에서도 많은 오페라 애호가들이 참석해 공연이 끝난후 경적을 울리며 오랜만의 공연을 축하했다. 이번 공연은 원래 오페라가 아닌 코로나로 문을 닫은 SF 오페라 하우스를 보여주며 시작해 오페라 하우스의 드레스 룸등 백스테이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아리아들은 그대로 선사해 오랜만에 보는 오페라 무대를 찾은 애호가들은 열광했다. 공연은 이번 주말인 15일까지 이어지는데 한번 관람해 보기를 추천한다. ▶티켓 예매: sfopera.com/onstage.지난 8일 공연에서의 무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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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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