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마음 봉사회, 1년여 만에… 내달 부터 본격 활동 시작

한마음 봉사회의 고정은 서기(오른쪽부터), 김복순 부 회장, 박미애 회장, 이미섭 재무가 자리를 함께했다.
“코로나 19 상황도 호전된 만큼 한인 사회를 위해서 봉사활동 재개합니다”
친목과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한인 단체인 ‘한마음 봉사회’(회장 박미애)는 지난 6일 정오 부에나팍 더 소스몰에서 임원 미팅을 갖고 6월부터 한인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박미애 회장은 “이제는 코로나 19 상황도 좋아졌기 때문에 한인 사회를 위해서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의논을 할 것”이라며 “작년에 계획했지만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할 계획으로 있다”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우선적으로 작년에 추진하려다가 하지 못했던 산타 페 스프링스에 소재한 발달 장애인들을 돕는 ‘평화의 집’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외에 차후 미팅을 통해서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구상할 방침이다.
한마음 임원진은 박미애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 김복순, 이정자, 총무 나은숙, 재무 이미섭, 이영임, 홍보 최복순, 서기 고정온 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봉사회는 1년 중에서 가장 큰 행사로 장한 어버이 시상식을 5월에 가져왔다.
또 홈리스에게 점심 제공, 시니어들을 위한 양로원 위문 방문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외에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서 정기적으로 양로원 방문에서부터 불우이웃 돕기에 이르기까지 28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초창기 이 봉사회에 가입한 회원들은 지금 70대로 변함 없이 이곳 저곳을 찾아다니면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20여 명으로 50대 중년층 한인 주부들도 회원으로 가입해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 봉사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박미애 회장 (714)530-444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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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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