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101번 하이웨이에서 3중 충돌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입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벽 4시 30분경 몬테규(Montague) 익스프레스웨이 남쪽 101번 하이웨이에서 한 차량이 역주행하던 중 남쪽방향 1차선에서 달리던 차량과 정면충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피해 차량이 회전 후 2차선에 멈춰서자 2차선을 달리던 다른 차량과 부딪혔다.
애초 역주행하던 용의차량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부상을 입은 2명은 병원에 후송됐다. 경찰은 약물이나 음주운전이 사고의 원인이었는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사고 지점 3개 차선이 폐쇄됐으나 같은날 오전 10시경 통행이 재개됐다.
SF국제공항(SFO) 인근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SF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5일 1시 30분경 공항 출국장 터미널로 접근하는 도로에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재 시신 신원 등은 밝혀진 바 없으며 SF경찰국과 산마테오 카운티 셰리프국이 이에 대해 수사중이다.
연방해안경비대가 지난 6일 새벽 산타크루즈에서 서쪽으로 70마일께 떨어진 지점에서 하와이로 향하던 카약 선수를 구조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베이지역 모험가이자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자인 카약선수 시릴 데레목스는 지난달 31일 오전 5시경 소살리토 금문교 인근 트레비스 마리나에서 출발해 70일내에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홀로 카약 여정에 떠났다.
그러나 거센 파도와 좋지 않은 날씨로 위협을 느낀 데레목스가 스스로 5일 밤 구조를 요청했고 해안경비대가 6일 새벽 12시 40분경 현장에 도착해 그를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레목스는 아쉬움을 표하며 상황이 나아지면 1달안에 새로운 카약 여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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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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