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디 버디 골프 아카데미’ 프로그램 졸업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는 위티어에 있는 캘리포니아 컨츄리 클럽 후원으로 6개월간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골프 프로그램인 ‘버디 버디 골프 아카데미’를 시범적으로 실시 하고 지난 5일 졸업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LPGA 에스더 리 선수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으며, 샤론 ? 실바 하원의원 사무실의 박동우 보좌관이 나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을 지도했던 앨리 김 프로는 “레슨과 꾸준한 연습을 통해 장애를 가진 학생도 얼마든지 비 장애 학생과 함께 조를 만들어 필드에서 서로 어울려 즐거운 운동을 할 수 있다”라며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이 정말 성실하게 뛰어난 집중력을 가지고 있어 기대 이상의 발전을 하여 지도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로사 장 소장은 “시범 프로그램의 효과가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좋았고 부모님들의 관심이 높아 이 프로그램이 정규 프로그램으로 계속 제공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며 “발달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앞으로 스페셜 올림픽에도 출전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라고 말하고 이 프로그램을 함께 후원해주실 분들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캘리포니아 컨츄리 클럽의 제임스 김 프로가 커뮤니티에 기부를 목적으로 개최했던 자선 골프대회 수혜 기관으로 한미특수교육센터로 추천되어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 후원은 website www.kasecca.org/donation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문의 (562) 926-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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