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현장 알아야 할 사항과 주의점
▶ 본보 직인 공식 스코어카드 사용해야, 1위 동점 나오면 서든데스 플레이오프…홀인원 상품은 제네시스 GV80과 G70

오는 18일 백상배 미주오픈 대회가 열리는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 [박상혁 기자]
미주 한인 아마추어 골프 제전인 제41회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8일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CCC)에서 열리는 백상배 골프대회를 앞두고 많은 참가 선수들의 마지막 실력 점검에 피치를 올리고 있다. CCC 측에 따르면 이번 주말 게스트 라운드를 신청한 사람이 20여 명에 달했는데 신청자 대부분이 백상배 참가자들의 연습 라운드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백상배 대회 참가를 위한 주요 내용과 주의점 등을 알아본다.
▲등록시간 준수
대회 당일 12시(정오)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늦을 경우 티샷을 하기전에 도착해야 하며 해당 조의 팀원들이 티샷을 마치고 코스로 출발 한 경우에는 백상배 룰에 따라 실격으로 처리된다.
등록 후에는 카트 탑승완료(12시15분), 심판위원장 경기안내(12시30분), 코스 이동(12시45분), 티오프(1시) 순으로 진행된다.
▲홀인원 상품
홀인원 상품은 제네시스 SUV인 GV 80와 제네시스 G70이다. GV 80는 5번 홀(블루 176, 화이트 138, 레드 127 야드)에, G70는 10번 홀(블루 167, 화이트 152, 레드 129야드)에 걸려있다. 한 홀에 2명 이상 홀인원이 나올 경우 해당 홀 상품의 동일배분 원칙에 따른다.
▲플레이오프
백상배 대회는 그동안 여러 차례 1등 동점자가 나와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동점이 나올 경우에는 백상배 룰에 따라 서든데스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플레이오프 홀은 18번홀-18번홀-1번홀-18번홀 순으로 진행된다.
▲그린 빠르기와 러프 길이
CCC의 그린 빠르기는 10, 러프의 길이는 3인치 내외다. 그린 빠르기 10은 무릎 높이에서 골프 공을 떨어뜨렸을 때 10피트를 굴러가는 빠르기를 말한다. 러프의 길이 3인치는 공이 러프에 떨어졌을 때 공이 보이지 않는 상태의 러프 길이다.
▲식사와 음료수
런치는 제공되지 않는다. 골프 클럽내 카페테리아는 오픈된다. 물, 콜라 등 식수와 탄산소다는 5번, 10번, 15번 홀 티박스에 비치돼 있어 무료로 마실 수 있다. 푸드 카트는 다니지 않으며 대회 진행상 대회도중 샌드위치 등 음식을 오더해 먹을 수 없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개인적으로 간단한 음식을 준비할 것을 추천한다. 디너는 참가신청을 할 때 신청한 스테이크 또는 생선 요리가 풀코스로 제공된다.
▲레인지 볼
CCC의 레인지 볼 시설은 현재 수리 등의 문제로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인근 골프장 레인지를 이용해 몸을 풀 것(warm up)을 추천한다. 그러나 퍼팅 그린이나 칩샷 연습은 가능하다.
▲기타
스코어 카드는 한국일보 직인이 찍힌 백상배 스코어 카드가 제작돼 제공된다. 다른 스코어 카드는 허용되지 않는다. 한편 백상배 룰과 로컬 룰은 심판위원장이 당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는 본보 사업국(323-692-208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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