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몬트시가 미 전역에서 가장 행복하지만 휴양을 즐기기에는 최하위 도시로 집계됐다.
KRON4에 따르면 ‘월렛허브’는 미 전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와 시내에 머물러 휴양을 즐기는 일명 도심휴양(Staycation)하기 좋은 도시 순위를 매겼다. 이에 프리몬트가 행복도 조사에서 1위, 도심휴양 조사에서는 182위로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행복도 순위에서 ‘월렛허브’는 ▲정서, 육체적 건강 ▲소득 및 고용률 ▲지역사회와 환경이라는 3개 분야로 나눠 조사했다.
프리몬트는 182개 도시중 정서, 육체적 건강에서 1위, 지역사회와 환경 면에서 5위, 소득과 고용률 면에서 46위를 차지해 종합 1위로 집계, 가장 행복한 도시로 기록됐다. <표1 참조>
2, 3위는 노스다코타 비스마크(Bismarck)와 파고 시가 각각 차지했으며, 위스콘신주 메디슨시가 4위, 산호세가 5위를 차지했다. 산호세는 정서와 육체적 건강에서 2위, 소득과 고용률에서 21위, 지역사회와 환경면에서 75위였다.
SF시는 전체 순위 13위로 정서와 육체적 건강면에서 산호세에 이어 미 전역 3위를 차지했다. 소득과 고용률은 15위, 지역사회와 환경면은 131위였다.
미 전역에서 가장 불행한 도시는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였다. 소득 및 고용, 지역사회 및 환경면에서 180위에 들었으며, 정서와 유체적 건강 면에서 178위로 집계돼 세 분야 모두 최하위권이었다.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와 조지아주 어구스타, 테네시 멤피스, 오하이오 톨레도시가 순서대로 가장 불행한 도시 5위에 들었다.
‘월렛허브’는 도심속 휴양을 즐기기 좋은 도심휴양(Staycation) 순위도 매겼는데, 이 조사에서는 프리몬트가 182위로 최하위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표2 참조>
해당 조사는 ▲레크리에이션 ▲음식 및 엔터테인먼트 ▲휴식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는데 프리몬트는 세 순위에서 각각 158위, 167위, 161위로 도심속에서 휴양을 즐기기에는 최악의 도시로 매겨졌다.
반면 미전역 최고의 도심속 휴양지는 하와이 호놀룰루로 ‘레크리에이션’ 부문에서 1위, ‘음식과 엔터테인먼트’에서 15위, ‘휴식’면에서 5위를 차지했다. 플로리다 올란도와 SF, 사우스 캐롤라이나 ‘찰레스톤’, 네바다주 라스베가스가 순서대로 5위까지를 차지했다.
그 외에 최고의 휴양 도시 30위안에 든 가주내 도시로 샌디에고(9위)와 LA(15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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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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