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카운티가 오는 24일(목)부터 리바이스 대형 백신 접종센터 운영을 중단한다.
CBS뉴스에 따르면 이는 카운티내 코로나19 감염률이 10만명당 2건 이하로 발생하고 12세 이상 주민 80%가 적어도 1차까지 백신을 맞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크게 나아졌기 때문이다.
제니퍼 통 산타클라라 밸리 메디컬 센터 당국자는 “지난해 12월 이래 49ers 등 여러 단체와의 협력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해 현재 전국 평균 이상으로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며 “(리바이스 접종소가 문을 닫아도) 지역사회 필요에 부응하는 백신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F 49ers의 본거지인 리바이스 경기장은 가주내 대형 백신 접종센터 중 한 곳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4월 중순에는 하루만에 약 1만2천여명에 백신을 접종시켰다고 뉴스는 보도했다. 지난 13일 기준 백신 총 35만회분이 이곳에서 접종됐다.
산타클라라 카운티내 다른 백신 접종소 정보는 sccfreevax.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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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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