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평화 통일 그림 공모전 수상자들과 윤상수 총영사, SF 평통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가 주관하고 SF 협의회가 주최하는 청소년 평화 통일 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13일 산호세 산장 식당에서 열렸다.
구은희 SF 협의회 간사의 사회로 열린 시상식에서 최성우 회장은 그림 공모전을 통해 다가올 통일 한국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국제사회에서 통일 한국의 공감대를 형성하자고 환영사를 통해 말했다. 윤상수 총영사는 짧은 공모 기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고 훌륭한 작품들이 나온 것이 놀랍다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평통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백연희 화백과 김천식 교수는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열망이 그림에 잘 표현되었다고 평했다. 이번 그림 공모전을 준비한 이진희 부회장 역시 비교적 짧은 공모 기간에도 불구하고 30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성황을 이뤘다고 말했다.
영예의 금상은 이도윤양의 “평화로 이어진 우리”가 차지해 5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전체 43개 협의회가 참여하는 종합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금상: 이도윤(평화로 이어진 우리), ▲은상: 이애나(Korea’s Peace Divided), 이정민(진정한 웃음), ▲동상: 백지완(통일한국의 미래와 내가 하고 싶은 것), 해나(Our Growing Peace), 김초언(DMZ 이인삼각 통일마라톤), ▲장려상: 김민지(소망의 새), 노민준(북으로 보내는 평화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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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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