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 학생들을 위한 무료 여름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CBS에 따르면 SF시는 시내 공립학교 학생 2만6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 여름 프로그램 ‘서머 투게더’를 지난 14일 시작했다.
런던 브리드 SF시장은 “올 가을 공립학교 대면수업이 대부분 재개된다”며 “학생들에게 단순히 수업을 듣는 수준이 아닌 목표와 미래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SF시 ‘서머 투게더’ 프로그램에 따라 시당국과 다양한 비영리기관, 지역단체 등이 파트너십을 맺고 대면 학습, 여름 캠프, 온라인 학습, 독립 학습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대학 학점 취득, 유급 인턴십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그 예로 ‘여름 고등학교 허브’ 프로그램은 소마지역 소재 테크 기업 ‘스트라이프’ 본사에서 이뤄지는데, 공립 고등학생 150여명을 상대로 여름 학점 취득하거나 조기 대학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게 한다.
‘서머 투게더’는 1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학교가 장기간 문을 닫은 것에 대응해 브리드 SF시장을 비롯해 시 지도자들이 채택한 프로그램이다. SF시내 공립초교는 지난 봄 문을 열었으나 중학교, 고등학교 등 나머지 학교들은 올 가을 대면 수업을 재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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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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