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버지의 날'인 20일 모든 아버지에게 축하를 보내는 트윗을 올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우리의 인격을 풍성하게 해주고 조건 없이 사랑해주고 매일 많은 것을 내어주는 아버지와 새아버지, 할아버지, 아버지 같은 존재들에게, 아버지의 날을 축하하며"라고 썼다.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내 아이들의 아버지에게, 우리 가족에 대한 당신의 한없는 사랑은 우리에게 닻의 역할을 한다. 우리는 당신을 사랑한다. 아버지의 날을 축하하며"라고 썼다.
질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 및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렸다. 차남 헌터와 딸 애슐리는 물론 2015년 세상을 떠난 장남 보가 포함된 것으로 볼 때 과거에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질 여사는 2차 세계대전에 해군 신호수로 참전했던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서도 "나의 첫 영웅"이라며 "눈을 감으면 아직도 아버지가 '잘한다, 우리 딸!'이라고 격려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썼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트위터에 "미국의 아버지들은 가족을 더 강하게 하고 나라를 더 강하게 한다"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미국에서는 6월 셋째주 일요일을 아버지의 날로, 5월 둘째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기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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