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참전 유공자회, 6.25발발 71주년 맞아 10명에게
▶ 100세 김춘녀 할머니 장수상도

OC참전 유공자회가 마련한 6.25발발 71주년 맞아 참전 용사 후손 10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후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전 참전 용사에게 너무나 감사합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참전 유공자회’(회장 최학병)는 22일 오전 11시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 강당에서 6.25발발 71주년을 맞이해서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서 참전 유공자 후손 10명을 선정해서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최학병 회장은 “민족간 6.25 전쟁으로 목숨을 받쳐 나라를 위하여 희생하신 구국 선열들을 기억하며 장병들의 명복을 머리 숙여 빈다”라며 “참전 유공자회에서는 한미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회원들의 정성으로 기금을 모아 참전 유공자 후손들에게 수여하는 장학 사업을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박경재 LA총영사는 “올해는 6.25 한국 전쟁 발발 71주년이 되는 해이다”라며 “6.25 한국전쟁 71주년 기념식과 참전 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마련해주신 오렌지카운티 참전 유공자회 최학병 회장을 비롯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유공자 자녀 중에서 한국군 참전 유공자 후손은 조우진, 피트 박, 저스틴 오, 저스틴 김, 오스틴 유, 에단 박, 백범진, 백승진 학생 등 8명이다. 미군 참전 유공자 후손은 헌터 루에사멘, 루스카 루에사멘 등 2명이다.
이날 행사에서 오득재 OC샌디에고 평통 회장, 김재권 대한민국 재향 군인회 미 서부지회 회장이 축사를 했다. 미셀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사무실의 허상길 보좌관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공로장을 수여했다.
LA총영사관의 박경재 총영사는 6.25발발 70주년이었던 작년에 코로나 19로 인해서 증정하지못했던 ‘감사의 메달’을 한국전 참전 유공자 10여 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한편 이날 ‘오렌지카운티 참전 유공자회’는 올해 100세의 김춘녀 할머니(가든그로브 거주)에게 장수상을 수여했다. 문의 (714) 971-0749, (714) 337-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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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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