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 대면 마라톤 연습
▶ 25일~8월15일 마라톤 교실

이번 마라톤 교실에 중점을 두는 심폐소생술 교육 팀. 사진 왼쪽부터 백광혁 , 엔지 정. 조 복자 코치, 수잔나 최 의료부장, 유성은, 김 건 코치.
남가주의 가장 큰 마라톤 클럽 중의 하나인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회장 윤장균)이 코로나 19로 인해서 잠시 주춤했다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매주 일요일 아침 오전 6시 30분 단 크나브 커뮤니티 리저널 팍(세리토스 리저널 공원, 19700 Bloomfield Ave. Cerritos)에서 연습하고 있는 이 클럽은 1년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마라톤 교실을 마련한다.
달리기에 관심있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마라톤 교실은 마라톤 완주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달리기를 어떻게 하느냐를 전문 강사들이 지도한다.
윤장균 회장은 “작년 코로나 19 시기만 하더라도 마라톤 교실을 연다는 것은 상상을 할 수 없었다”라며 “예전과 마찬가지로 마라톤 교실을 열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라고 말했다.
윤장균 회장은 또 “올해 마라톤 교실은 예전의 마라톤 교실과는 다르게 기본에 충실한 마라톤 교실이 될 것”이라며 “러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실제를 중심으로 구성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마라톤 교실에서는 ▲무작정 걷고 달리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균형과 조화를 이해하고 적용 ▲올바르게 걷고 달리는 방법, 코어근육의 이해와 운동방법, 러닝관련 부상에 대한 이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위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CPR)이론과 실습 ▲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지형을 달리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트레일러닝’ 시작하는 방법 등이 포함된다.
강사는 박재현 발 닥터(러닝에서의 부상 방지), 최 수잔나, 김 건 코치(응급 처치 트레일 러닝), 유성은 코치(올바른 걷기와 러닝 원리와 실제), 백광혁 코치(힘과 컨디셔닝) 등이다.
이 클럽은 마라톤 이외에도 걷기, 등산, 수영, 자전거, 골프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8년 결성된 해피러너스 클럽은 회원이 200여 명이다. 문의 유성은 코치 (470) 403-9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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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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