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코리아타운 한 복판에 들어서는 대규모 주상 복합 단지가 임대 입주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는 가운데 한인 시니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임대 입주 신청서 접수를 대행해 주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회장 지사용)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40여 명의 한인들이 입주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계속해서 문의전화가 오고 있다.

이명희 사무국장은 “한인타운에 있는 아파트인 만큼 한인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 같다”라며 ‘이 아파트 입주에 관심 있는 한인들이 계속해서 노인회를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가든 블룩 시니어 빌리지’(10080 Garden Grove Blvd)라고 명명된 이 주상복합단지는 8층 건물에 393 유닛의 노인 아파트와 상가로 62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입주 신청서를 현재 접수하고 있다.

이 주상 복합 단지에 입주할 수 있는 저소득층의 자격은 오렌지카운티 중간 소득의 60%미만인 주민이다. 이에 따라 입주 가능한 소득은 ▲1인-5만 6,520달러 ▲2인-6만 4,560달러 ▲3인-7만 2,660달러 ▲4인-8만 700달러 ▲5일-8만 7.180달러 미만 등이다.

이 주상 복합단지 임대를 원하는 한인 시니어들 중에서 컴퓨터 사용이 불편한 한인들은 한미노인회 (714) 530-6705로 연락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 주상복합 단지에 관한 신청은 (641) 201-4157 또는 conamwaitlist.com/garden-brook-senior-village을 통하면된다. 1층 상가 임대를 원하는 주민들은 에섹스 리얼티 매니저먼트 (949) 798-810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