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서 입장하는 미국 선수단. [로이터=사진제공]
미국이 하계올림픽에서 무려 49년 만에 개막 후 첫날 경기를 '노 메달'로 마쳤다.
미국 신문 USA투데이는 24일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미국이 하계 올림픽 개막 후 첫날 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1972년 뮌헨 대회 이후 49년 만에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은 24일(현지시간)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막 후 첫날 경기에서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메리 터커, 역도 여자 49㎏급 조던 델라크루스,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양궁 혼성 단체전 등에서 메달을 기대했으나 시상대 위에 아무도 오르지 못했다.
개막 후 첫날인 24일에는 총 11개의 금메달이 나왔는데 이 가운데 중국이 3개를 가져갔고 한국과 일본, 이탈리아 등 9개 나라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이날 동메달 1개 이상 가져간 나라는 28개 나라나 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3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미국은 이 가운데 40개 정도 금메달을 획득해 메달 순위 1위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공교롭게도 미국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도 개막 후 첫날 경기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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