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샌타애나에 있는 OC 수피리어 코트하우스는 26일부터 백신 접종자에 상관없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한다.
수피리어 코트에 의하면 이 코트하우스에서 2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에 법원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5일 긴급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발표했다.
코스타스 칼라이지디스 대변인은 “지난 23일 저녁 2명이 감염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으며 25일 오전 확인이 되었다”라며 “수피리어 코트 출입자에 대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곧바로 시행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칼라이지디스 대변인은 또 “이번 방역 수칙 변경은 주와 카운티 보건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라며 “이번 조처는 수피리어 코트 빌딩을 오고가는 방문객들을 보호하고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전에는 백신접종을 마친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없이 출입이 허용되었다. 그러나 법원측은 방문객들에게 백신 접종 여부를 묻지 않았다.
이번 법원의 행정 명령은 26일부터 시작해서 새로운 케이스가 보고되지 않으면 2주내에 만료된다. 그러나 만일에 또 다시 코로나 19 환자가 발생하면 연장될 수 있다.
한편, 가주보건국에 의하면 지난 21일 기준으로 완전히 백신 접종을 마친 오렌지카운티 주민은 54.9%(174만 3,251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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