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학교 미주 재단 참전 용사 기념비 3,000달러

배기호 이사(사진 왼쪽부터),황철규 상임고문, 김광남 이사장, 노명수 회장 토니 박 이사.
‘부산대학교 미주재단’ 김광남 이사장이 최근 풀러튼 힐크레스트 공원에 건립 공사가 진행중인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해 3,000달러를 기부했다.
김광남 이사장은 “미국에 살고있는 부산대 출신 동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해 기념비 건립에 일조하는 마음으로성금을 기부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광남 이사장은 또 “한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전사하신 그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이다”라며 “한국전에 참전해 전사한 미군장병 3만6,000여 명의 이름이 새겨진다니 더욱 뜻깊고 의미가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참전 기념비는 5개의 별 모양으로 된 모뉴먼트로 한개당 10개면으로 1면당 전사자 750명의 이름이 들어간다. 이 조형물에는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 3만 6,591명의 이름이 각 주별로 구분되어 알파펫 순서로 들어간다. 한국전 참전 기념비가 들어서는 장소는 풀러튼 힐크레스트 공원(1360 N Brea Blvd.) 입구 브레아 길 도로변이다.
또 브레아길에 ‘Korean War Memorial’이라는 대형 표지석이 들어선다. 지나가는 운전자들이나 방문객들에게 한국전 참전 기념비가 있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문의 노명수 회장 (714) 514-6363, 박동우 사무총장 (714) 858-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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