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특수교육센터 ‘드림 아트 콘테스트 시상식’

한미특수교육센터가 주최한 ‘드림아트 콘테스트’ 시상식 참가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는 지난달 31일 부에나팍 더소스몰 1층 야외 광장에서 열린 발달 장애인들의 미술 공모전인 ‘드림 아트 콘테스트’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경재 총영사는 모든 수상자들의 이름을 한명씩 호명하며 “이번 행사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계기되었다”라며 “지난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인 발달장애인을 위해서 노력하고 수고한 한미특수교육센터에도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상’을 수상한 레이먼드 김 씨는 “이 자리에서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고, 드림 아트 콘테스트를 개최해준 한미특수교육센터에 감사한다”라며 “부모님과 가족, 친구, 미술 선생님께 그동안의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에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오픈 뱅크상을 수상한 피터 안의 어머니 테레사 안 씨는 “애틀란타에 살고 있어서 한미특수교육센터와는 물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코로나 시기 동안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한미특수교육센터와 연결되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피터가 가진 예술적인 재능을 드러낼 기회를 주신 센터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OC한인 상공회의소 션 로 회장은 “ 이렇게 의미있는 행사의 후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상공회의소 임원과 회원들 모두 발달장애인을 응원하고 돕는 일에 계속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로사 장 소장은 “이번 행사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가운데 잘 마쳐져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 이번 기회를 통해서 발달장애인들이 가진 재능을 개발하고 성인이 되어서 사회에서 자립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경재 LA총영사, 후원단체인 오픈 뱅크, 재외동포재단, OC한인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을 전달했다. 또한, 영 김 연방 하원의원, 74지구 하원의원인 코티 페트리 노리스 의원 사무실에서 전달한 상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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