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관을 방문한 김범진 영사(오른쪽)와 권석대 회장.
LA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은 내년 3월 9일 실시되는 한국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해외 거주자에 대한 신고 신청서를 10월 10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접수한다.
총영사관의 김범진 영사(재외 선거관)는 지난달 27일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를 방문해 내년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 홍보 협조를 당부했다.
김범진 영사에 따르면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자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려면 총영사관에서 실시하는 재외국민 등록과 별도로 ‘제외 선거인 등록 신청’(국내 주민 등록이 없는 경우) 또는 ‘국외 부재자 신고’(국내 주민 등록이 있는 경우)를 해야 한다.
김 영사는 순회영사 등에게 직접 서면으로 신고 신청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등 신고신청 인터넷홈페이지(ova.nec.go.kr)를 이용 또는 신고신청용 전자우편(ovla@mofa.go.kr)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석대 한인 회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의 공정하고 원만한 실시에는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재외선거 참여율을 높이고 유권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캘리포니아 지역에 보다 많은 투표소를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LA총영사관 관할지역에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투표참여홍보와 위법행위 예방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재외 선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 재외선거 안내사이트(www.nec.go.kr/site/abroad/main.do)를 참고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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