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무용연합회 체험행사 30일 발레 꿈나무 웍샵

한미무용연합회 진 최(둘째줄 왼쪽 세 번째) 회장과 단원들.
“핼로윈 발레축제에 초대합니다”
한미무용연합회(회장 진 최)가 온 가족이 함께 핼로윈 축제에서 발레를 배우는 색다른 무용 체험 행사를 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꿈나무 발레리나 다 모여라, 핼로윈 발레축제’는 오는 30일(토) 오전 9시~오후 3시30분 한미무용연합회관(3727 W. 6th St. #607, LA)에서 열린다.
진 최 회장은 “해마다 핼로인이 오면 기다리는 가족들이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춤을 추며 즐길 수 있는 한미무용연합회의 핼로윈 발레 축제는 참가자 모두가 발레의 기본 동작을 배우며 즐기면서 코로나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웍샵”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레, 아크로바틱, 케이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 강사들이 무용 시범을 보이고 온 가족이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무용 동작 따라 하기, 토슈즈 신어보기, 발레 의상 뚜뚜 입어보기, 무용 소도구 사용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평상시에 접하지 못했던 발레리나의 꿈을 체험학습을 통해 키워줄 예정이다. 또, 발레리나 무대 의상과 핼로윈 의상을 입은 미래의 발레리나 주인공들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미무용연합회는 어린이를 위한 댄스, 청소년 선도 댄스, 건강가족 댄스 등 대중 무용 보급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340여 회의 한인 커뮤니티 봉사활동과 무용 웍샵을 개최하면서 춤을 통해 한인사회가 무용과 더 친숙해질 기회를 만들었다. 또,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는 줌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무용의 다양한 장르를 무료로 강의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미무용 연합회의 커뮤니티 봉사활동은 미국 사회가 인정하는 높은 성과를 이루어 오늘의 단체로 성장했다.
최 원장은 “매년 개최되고 있는 꿈나무 발레리나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무용 장르를 배울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웍샵을 통해 춤의 즐거움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춤이 생활화되어 일년 내내 건강하고 살아있는 녹색 소식을 들을 수 있는 한인사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나 반드시 예약을 해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koadanc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323)428-4429, 이메일 www.koabanc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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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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