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풍류’ 뮤직 디렉터 5천달러 예술기금 받아
토요풍류의 뮤직 디렉터로 활동하는 심현정씨가 가주예술위원회(CAC)가 선정한 아티스트 펠로우십에 뽑혀 5,000달러의 기금을 지원받는다.
젊은 판소리 국악인인 심현정씨는 지난해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소중한 가족이나 친구를 잃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희생된 사람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씻김(Ssitgim)-코로나 길 닦음’을 유튜브 채널로 방영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토요풍류가 주최하고 LA한국문화원이 후원한 이 공연의 주제인 씻김굿은 각자의 뿌리를 전통 예술에 둔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젊은 예술인들의 콜라보를 통해 전통과 현대, 캘리포니아 지역의 다인종 다문화 커뮤니티의 특성을 살려 화합과 조화를 통한 문화교류의 의미도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현정씨는서울국악고와 중앙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판소리과 강사, ‘국악의 향기판’ 소리 입시 강사를 지냈다.
2002년 미국 필라델피아 대한태권도협회 초청공연, 2004년 하와이 한인회 초청 공연과 함께 2002~2009년 종로 국악로 거리 축제에 매회 출연했다. 현재 LA에서 토요풍류(KTYPR) 뮤직 디렉터 겸 인강판소리예술원장으로 특히 남도민요 판소리 강사로 차세대를 지도하고 육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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