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환자와 가족 돕기
▶ 28일 오리엔테이션 행사

소망소사이어티의 김창곤(왼쪽부터) LA 실장, 남궁수진 케어사역팀장, 김태연 LA 봉사부장, 최경철 사무총장.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소망케어교실을 LA로 확대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소망소사이어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LA 한인타운의 남가주새누리교회(975 S. Berendo St)에서 2021년 LA지부 자원봉사자 모집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소망소사이어티의 미션과 비전, 활동영역과 자원봉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무료 점심이 제공된다. 자원봉사자들은 일주일에 1번씩 4시간 동안 치매환자들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며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소망케어교실은 치매환자들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함으로서 환자의 현 상태를 유지하고, 증상의 진행을 늦추는 것을 목적으로 열리는 클래스로, 치매환자 가족들의 심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목적으로 처음 만들어졌다.
남궁수진 케어사역팀장은 소망케어교실을 올해 LA 지역까지 확대하게 된데 대해 “소망소사이어티 LA지부가 2019년 생기고,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진행하던 소망케어교실이 어느 정도 정착이 되면서 LA지역에서 케어교실을 열어달라는 문의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최경철 사무총장은 “LA 지역에서 처음 소망케어교실을 열게 되는데 치매환자들을 사랑으로 돌볼 수 있는 봉사에 대한 마음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소망 소사이어티는 지난 2017년부터 오렌지카운티 플러튼, 애나하임, 어바인 등 지역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소망케어교실을 열어 진행해왔다. 문의 (213)908-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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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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